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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비스그릴 성북구점(필리핀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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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친구가 본국 음식이 그립다한지 일주일째, 필리핀음식 맛집을 찾은것같다고 따라가게되었다. 

'죠비스그릴' 필리핀 식당 체인점이다.

 

한번도가본적 없었던 국가의 음식을 먹게되었다.

 

식당은 깔끔하면서 필리핀 감성이 느껴지는 인테리어가 느껴졌다.

그리고 필리핀 주방장이 요리를 하였다.

 

자주오기힘드니 먹고싶은메뉴를 모두 시켜서 먹기로했는데 그마음이 충분히 이해가갔다.

유학시절당시 한식이 너무그리웠던적이 있었는데 외국인 친구가 그걸알고 아시아부페(중국,일본,한국음식) 데려다준적이 있다.

정말 눈돌아가다싶이 먹다가 점심마감시간이 되어서야 나갔다..

 

크리스피파타라는 요리가  가장맛있다고하여 온곳이지만 하루에 파는횟수가 제한되어있는지 오후2시30분에 벌써매진이라한다.

타 죠비스그릴 연락해보았더니 크리스피파타 1개남았다고한다.크리스피파타를 먹기위해 필리핀음식점을간다면 미리 예약혹은 전화로 여쭤보고가야한다.

 

음식을주문했고 메뉴가 하나씩 나왔다. 음식을 많이 시켜서 주문한음식이 모두나오는데 총 40분이 걸렸고 한국만큼 빠르지않았지만 코스요리같은 기분이 들기도했다. 주문전 미리 음식나오는시간이 얼마정도 소요된다고 안내를 해주시는것이 마음에 들었다.

 

주문한음식은 다음과같다.

 

음료류:코코넛망고쥬스1, 수박쥬스1, 산미구엔 라이트 맥주 1,콜라1

 

요리류 : 감바스gambas(새우요리), 팬싯pancit(볶음요리), 깡꽁 kangkong, 마놋manok(닭날개) ,푸싯pusit(오징어) ,갈릭라이스garlic rice(마늘쌀)

 

감바스는 스페인식 마늘오일이 아니라 토마토칠리소스를 사용한 필리핀식 새우 요리였다. 그렇기에 새우의 부드러운 식감과 밥이랑 먹기좋았다

팬싯은 필리핀대표 볶음면요리다. 옥수수면발과 야채 돼지고기가 잘 어우러진다. 필리핀버전 잡채라고하던데 난 팬싯이 더 맛있더라

깡꽁, BBQ요리와 함께 먹으면 좋다고하는데 제일마지막에 나와 입도대보지못했다.. 필리핀친구는별로라고한다

마놋, 버팔로윙같은 느낌이다. 정말 맛있지만 어디서든 먹을수있는 그런 맛이였다. 

푸싯,  오징어요리로 부드럽게 잘 익혀서 나온다. 비쥬얼도 매우 먹음직스러워 눈코입 모두가 만족스러웠다.

갈릭라이스, 마늘기름에 밥을 코팅해서 나오는듯하다. 유학시절 마늘이 좋아 감바스해먹고 남은 기름에 밥을 코팅해서 도시락싸곤했는데 딱 그맛이 나서 반가웠다. 기름지지않고 고소한게 나는 너무 만족스러웠다.

 

수박쥬스는 딱 수박갈아먹는 맛이다.

망고코코넛쥬스, 코코넛 씹히는맛이 너무싫어서 씹히는껍질이 있는지 물어봤더니 없다고한다. 그래서 주문했고 아주만족스러웠다. 초딩입맛이라 달고부드러운것이 좋은데 망고코코넛쥬스기 제격이다. 다만 식사보다는 디저트로잘어울려서 식전보단 식후로먹는걸 추천한다. 식중에는 콜라가 최곤것같다. 

산미구엘 라이트맥주, 필리핀맥준걸 처음알게되었다. 필리핀에 온것같은맛이다. 

 

전체적으로 음식이 짠편이지만 맛있게 짯기에 나쁘지않았다. 

재방문의사있으며 그땐 크리스피 파타를 꼭 먹어보고싶다.

수박쥬스, 망고코코넛쥬스
메뉴판
마놋
푸싯
펜싯
감바스
깡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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