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공학과(공대)를 나오면 뭐하고 살까요? - 오르비
매일 교재만 만들다보니 재미가 없어서 오르비에 글 하나 올리고 싶어졌어요. 대학 얘기를 올리면 좋겠지만 졸업한지 오래되서 기억도 잘 안나고, 요즘엔 달라졌을 것도 같고... ^^; 대신 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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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동기나 선, 후배들이 어디서 일하고 있는지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전공을 결정할 때 대부분의 학생들이 잘 모르는 상태에서 제한된 정보와 취업률만으로 판단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았거든요.(저도 그랬구요.) 이 글이 현실 파악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A. 전공과 직접 연관된 직업
1.교수
전공에 충실하면서 명예까지 얻을 수 있는 자립니다.
연구 실적에 대한 압박 때문에 예전만 못하다는 자조도 있지만, 그래도 자타공인 최고의 직업이죠.
하지만 그만큼 되기도 어렵습니다.
학사+석사+박사+포닥 최소 10년이 걸리며, 유명 저널에 좋은 성과의 논문을 싣고, 좋은 대학원에서 잘 팔리는 분야를 연구하는 등 논문빨, 학벌빨, 전공빨의 3종 버프를 받아야 합니다.
(포닥은 Post Doctoral Research를 줄인 것인데 박사 학위를 받은 후에 자신의 전공 분야를 더 깊이 연구하면서 수련하는 것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대학/연구소에서 학생이 아닌, 연구원의 신분으로 일하기 때문에 학생 때와 달리 먹고 살만한 월급이 지급됩니다. 대부분 1년~2년 정도에 끝내게 되죠. 정말 연구가 하고 싶어서 하는 분들도 있고, 교수 되기가 어렵다 보니 중간 단계로 거치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럼 교수가 되기 위해서는 꼭 유학을 가야하느냐?
분야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필수는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해당 전공에서 얼마나 큰 연구성과를 쌓았느냐니까요. 기계공학과에서 비교적 최근에 각광받기 시작한 MEMS(Micro-Electro-Mechanical Systems) 같은 분야는 연구하려는 곳은 많지만, 박사급 인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다른 전공에 비해 교수로 임용되는 것이 유리하기도 합니다. 보통은 박사 학위를 받더라도 포닥을 하면서 원하는 교수 자리에 들어가기 위해 기회를 엿보는 경우가 많은데, 포닥 없이 교수로 임용되는 경우도 있었으니까요.
어려운 관문을 뚫고 조교수로 임용되면 또 다시 고생 시작입니다.
강의하랴, 연구하랴, 프로젝트 따러 다니랴, 대학원생 지도하랴 정신 하나도 없기 마련이죠.
그래도 타 직업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테뉴어라는 최강의 무쇠 밥그릇이 있기 때문에 젊었을 때 열심히 연구해서 꾸준히 성과를 낸다면 비교적 평화로운 노후를 보낼 수 있습니다. (아시죠? 대기업 임원은 계약직입니다.)
(테뉴어는 재임용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서 교수의 정년을 보장하는 제도입니다. 테뉴어를 받기 위해서는 일정한 심사를 통과해야 하는데 상당한 연구 성과를 요구하기 때문에 교수 임용부터 테뉴어를 받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립니다.)
2.대기업/연구소 연구원
대부분의 이공계 대학원 졸업생들이 선택하는 진로입니다.
기계공학과 같은 경우에는 전공 스펙트럼이 상당히 넓기 때문에 연구원으로 일할 수 있는 회사나 연구소도 참 다양하죠. 일반적으로 많이 가는 자동차, 조선, 기계, 항공우주 뿐만 아니라 전자, 화학, 건설, 기초 소재 등등… 정말 많습니다. (취업 깡패란 명예가 괜히 생긴게 아니죠.)
그래도 후자보다는 전자가 여러 모로 좋습니다.
기계공학 전공이 주류인 곳이라 상대적으로 취업이 쉽고, 들어간 후에도 자신의 일이 회사의 중심이라는 만족감과 함께 안정된 조직에서 일할 수 있으니까요.
반면 후자는 해당 업계의 주류에서 벗어나 있기 때문에 때로는 소외감이 들기도 합니다. 실제로 전자, 화학쪽에서 기계공학과를 필요로 하는 조직이 비주류다 보니 평가나 승진에서 한계가 오기도 하구요.
반대로 주류에서 벗어나다 보니 특이하게 보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플라스틱 원료를 생산하는 화학회사에서는 고객 지원을 위해 성형해석, 구조해석 같은 CAE(Computer Aided Engineering) 지원 부서를 운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Moldflow, ABAQUS 같은 상용 S/W가 탑재된 고가의 서버를 보유하고 이를 구입/운용할 여건이 안되는 중소 고객사들의 제품/금형 설계 관련 기술 지원을 하는거죠. 화학 관련 회사들은 연구소도 실험실에서 거대한 장비들과 씨름하는 경우가 많은데 맨날 컴퓨터 앞에 앉아서 화려한 화면 만들고, 보고서 뽑는 걸 보면 궁금증을 넘어 부러워보이기까지 하죠.
취업에서 또 하나 고려할 것은 원하는 회사가 보통 ‘완성차 업체’, 'Set Maker'라 불리는 ‘갑’ 회사냐 하는 것입니다. 이들 회사는 해당 업계의 정점에 위치하면서 여러 부품업체들을 관리하고, 납품 받는 위치라 상대적으로 스트레스를 덜 받거든요. (쪼는 쪽이 쪼이는 쪽보다 낫겠죠?)
반면 ‘을’ 회사는 대기업이라 하더라도 갑 회사에 끌려다니기 마련입니다.
기초 소재/원재료 관련 회사들의 경우에는 다른 ‘을’ 회사에 끌려다니는 경우도 많구요. 자동차 업계의 경우에는 '완성차 업체-1차 협력업체-2차 협력업체-원재료 업체’의 구조라 원재료 업체들이 대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일하는데 어려움이 참 많습니다.
하지만 예외란 있기 마련이죠.
MOBIS의 경우에는 상호출자제도 때문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현대/기아차의 1차 협력업체임에도 불구하고 현장 체감 지위는 동등하거나 그 이상이니까요. (다른 1차 협력업체들이 넘보지 못할 위치죠. 속칭 '슈퍼 을'이라고 합니다.) 전자 쪽에도 이런 을 회사들이 있습니다. 잘~은 모르지만, 수급에 민감한 기초 소재나 반도체 장비 가운데 일부 기업이 독점한 것들이 그렇지 않나 싶네요.
같은 회사라 하더라도 어떤 사업부에 소속되어 있느냐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수도 있습니다.
최근 휴대전화, 태블릿 PC, 하이브리드/전기 자동차의 보급에 따라 고성능 배터리에 대한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데 이걸 생산하는 것이 대부분 화학 회사들입니다. 그런데 배터리 성능이 곧 제품 사용시간과 직결되다 보니 좋은 배터리 공급처를 확보하기 위해 ‘갑’ 회사들이 관련 ‘을’ 회사들을 제대로 대접하기 때문이죠. 기초 소재/원재료쪽이라 하더라도 어떤 사업부냐에 따라 갑-을이 왔다갔다 할 수도 있는 겁니다.
때론 대기업 을 회사에서 경력을 쌓다가 갑 회사로 옮길 수도 있습니다.
그 분야의 일을 하다보면 자연스레 얼굴이 알려지기 마련이고, 해당 분야에 빈 자리가 생기면, 대부분 경력직을 원하기 때문에 지인이든 헤드헌터든 누구에게서 연락이 옵니다. 경력을 쌓아서 외국계 회사로 옮기는 경우도 많구요.
흔히들 "이 바닥이 좁다"라는 말을 많이 하죠.
국내 전문 분야에서는 전문가의 수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개인의 업무 능력에 대한 평가는 금방 퍼집니다. 옮겨가려는 회사 쪽에서 미리 업무 능력이나 평판에 대해 알아보기도 하죠. 그래서 지금 회사가 마음에 안들어서 옮기려는 마음이 있다면 착하고 성실하게 생활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얘기한 대기업 외에 연구원으로 일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직장이 또 있습니다.
바로 정부 출연 연구소죠.
정규직이 되기 위해서는 박사 학위가 필요한 경우가 많고, 교수와 마찬가지로 프로젝트를 따기 위해 뛰어야 하는 경우들도 있지만 때에 따라서는 교수에 근접하는 수준의 좋은 직업이라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론 ADD(국방과학연구소)가 참 좋아보이더라구요.
육해공군이라는 안정적이면서도 거대한 고객이 있기 때문에 다른 정부 출연 연구소에 비해 프로젝트를 따야한다는 부담감이 적고, 무기 개발과 관련된 프로젝트를 전체적으로 관리하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비교적 스트레스틀 덜 받으면서 일할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연구원이 되고 싶다면 최소 석사 이상의 학위가 있어야 합니다.
학부에서 배운 전공에 대한 기초 지식을 바탕으로 연구 능력을 키워야만 기업이나 연구소에서 필요로 하는 연구 프로젝트 수행 능력이 생길테니까요. (학사 학위만으로 연구원이 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채용 형태도 일반적인 대졸 채용과 다릅니다.
학부 졸업생들은 대부분 대규모 공채로 취업하는 반면, 석사/박사 학위 소지자들은 소규모 공채나 특채를 거치게 되니까요. 또한 자신의 연구 분야를 살려서 취업할 수 있는 곳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채용 공고 외에 지도교수, 학교선배와 같은 지인들의 소개가 취업으로 연결되기도 합니다.
또한 대기업들은 대학원 재학 기간을 경력으로 인정하기 때문에 입사시의 직급과 연봉이 대졸 공채와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예를 들어 대졸 채용으로 입사한 직원이 승진하는데 사원(3년)-대리(4년)-과장(3년)-차장(2년) 정도 걸린다면 석사 학위로 입사한 경우 사원 3년차로 다음해 대리 승진, 박사 학위로 입사한 경우 과장 1년차로 시작합니다.
드물게는 이런 케이스도 있습니다. 어느 대기업에서 6시그마(불량 감소를 위한 문제 해결 기법)를 도입하기 위해 관련 통계학을 전공한 박사가 필요했습니다. 그런데 해당 전공자가 드물다 보니 억대 연봉을 주면서 불러오고 싶은데, 직급-연봉 체계상 과장이나 차장으로 입사시킬 경우 억대 연봉을 줄 수가 없는 겁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하 부장으로 입사시킨 케이스가 있었죠.
학부에서 군대를 다녀오지 않은 경우, 병역특례를 노리고 대학원에 진학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산업기능요원(고졸, 대졸 대상-34개월)과 전문연구요원(석사, 박사-36개월) 가운데 전문연구요원쪽을 노리는 거죠. 전문연구요원의 경우, 직급-연봉-근무여건-복지가 다른 직원들과 똑같으면서 군복무를 대체할 수 있기 때문에 상당한 매력이 있습니다. 과거에는 병역특례업체들이 대기업 위주의 연구소들이었는데, 대부분 병역특례업체 지정 기한이 지났기 때문에 요즘엔 중소기업들이 대부분입니다. 게다가 병역 자원 감소 때문에 과거에 비해 정원이 많이 줄어들기도 했습니다.
연구원을 오~래 하고 싶다면 분야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박사 학위가 있는 것이 좋습니다.
입사시의 직급-연봉 뿐만 아니라, 업무권한이나 승진 가능성 등에 차이가 있거든요.
이 때문에 석사 학위로 연구원이 된 분들은 회사 다니면서, 또는 그만두고 나와서 박사 과정을 밟기도 합니다.
제가 본 경우들은 주로 미국으로의 유학이었는데, 유학 생활이 마음에 들면 거기 눌러 앉는 경우도 가끔씩 있습니다. 회사에서 비용을 부담하는 유학의 경우, 이런 일이 생기는 것에 대비하기 위해 회사별로 위약금 규정이 있기도 하죠. 사실 언어 장벽만 해결할 수 있다면 연구원으로 일하기에는 우리 나라보다 미국이 더 좋은 것이 현실입니다. 연구/개발 예산부터 시작해서 각종 지원이 비교도 안되니까요.
3. 변리사
변리사는 특허 관련 분쟁에서 변호사 같은 존재입니다.
평소엔 특허 등록 대행 같은 업무가 주를 이루구요.
제조업 업종이 다양하듯이, 변리사도 그에 대응되는 다양한 분야로 나뉘어 있습니다. 전문 기술 영역이다 보니 이공계 출신이 많구요. 게다가 수입도 괜찮은 편으로 알려져서 이공계 전공자에게는 상당히 괜찮은 직업이 아닐까 합니다.
최근 경향은 잘 모르겠지만, 몇 년 전에는 과세 자료 기준으로 수입 1위인 직종이 변리사였습니다. 변호사 평균이 2억에 못미칠 때 변리사는 4억이 넘었으니까요.
알고 보니 여기엔 이유가 있더라구요.
변리사는 보통 한 사무실에 여러 변리사가 같이 일하는 형태로 운영되는데 대표 변리사 1~2명의 명의로 운영되고, 소득도 합산해서 신고되다 보니 소득이 많아 보이는 것이었죠.
물론 변리사 사무실을 열지 않고, 법무법인이나 회사에 소속되는 변리사들도 많습니다.
대형 법무법인들은 지적재산권 분쟁에 대응하기 위해 변호사+변리사로 구성된 조직을 운영하기도 하구요. 그런데 변호사는 추가적인 자격 없이 특허 소송을 다룰 수 있지만, 변리사는 특허를 벗어난 분쟁은 다룰 수 없기 때문에 한계에 부딪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때문에 다시 사법고시를 보는 경우까지 있죠.
변리사 시험도 사법고시와 마찬가지로 1차/2차로 나뉘어 있습니다.
1차(객관식)에서는
산업재산권법(특허법, 실용신안법, 상표법, 디자인보호법),
민법개론(친족편, 상속편 제외), 자연과학개론(중등~대학 수준 혼합),
영어(토익점수 775점 이상 성적표 제출)을 보구요,
2차(서술형)에서는
필수과목(특허법, 상표법, 민사소송법)과
선택과목(디자인보호법, 저작권법, 산업디자인, 기계설계, 열역학, 금속재료, 유기화학, 화학반응공학, 전기자기학, 회로이론, 반도체공학, 제어공학, 데이터구조론, 발효공학, 분자생물학, 약제학, 품제조화학, 섬유재료학, 콘크리트 트 및 철근콘크리트공학 중 1택)을 보도록 되어 있습니다.
2차 시험 선택과목은 자신의 전공과 관련이 깊은데 변리사가 된 후의 수입에 큰 영향을 주는 요소이기도 합니다.
업종에 따라 특허 내용이 판이하게 다르기 때문에 전문 분야가 나뉠 수 밖에 없는데 업체 수, 특허 출원 수, 특허 업무 수수료 등에 차이가 생길 수 밖에 없거든요. 들리는 바로는 전기전자쪽이 수입 면에서 많~이 유리하다고 합니다. 또한 법무법인, 일반 회사, 개인 사무실 개업 어느 형태로 일하느냐에 따라서도 수입이 많이 좌우됩니다.
다른 직업도 마찬가지겠지만,
변리사 또한 수능이나, 사법고시처럼 시험에서의 정보력도 중요하기 때문에 사전에 치밀한 준비가 필수적입니다.
B. 전공과의 직접적인 연계성이 낮은 경우
1. 애널리스트
주식시장에서 기업을 분석하는 직업입니다.
기업의 기술 수준과 경영 상태 평가, 해당 업계의 동향 등을 파악하기 위해 관련 지식을 갖추고서 발로 뛰어야 하는, 바쁜 자리죠.
애널리스트의 기업 분석 보고서가 투자자를 모으는데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기업 IR 담당과 마주치는 일이 많고, 고객들을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영업쪽의 성격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 만나는 걸 좋아하는 분들에게 잘 어울리겠네요.
2. 은행
대학원 선배 중에는 특이하게 은행에서 일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물론 일반 지점 근무가 아니라 본사에서 일하고 있구요.
최적화 관련 논문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는데, 담당 업무가 리스크 관리더라구요.
고객마다 위험 요소를 조사하고, 계량화해서 종합적인 위험도를 평가하는 것인데 연구 주제가 특이하게 연결된 경우라 할 수 있겠습니다.
3. 벤처 캐피털, 자산 관리 공사
기업의 기술을 평가해서 투자를 할지 말지를 결정하거나,
국유재산을 관리하고 정리할 때 가치를 평가하는 업무를 맡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전자의 경우에는 기술에 대한 전문적인 평가가 필요하고, 기업의 경영상태 파악도 필요하기 때문에 이공계 전공+경영학 전공이 결합되면 아주 적합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이 외에도 소수지만 사시를 통해 변호사가 되거나, 기술고시 또는 박사 특채를 통해 5급 공무원이 되는 사례도 있습니다.
C. 전공과 거의 무관
1.S/W 엔지니어
정말정말 특이한 케이스로 애플 S/W 엔지니어로 일하는 동기가 있습니다.
기계공학에서 CAE 관련 전공이라면 프로그래밍을 많이 합니다만, 어디까지나 기계공학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도구일 뿐이죠. 이 친구는 PC 제어를 위한 S/W 개발 쪽이라 전공과 거의 무관한 제일 별난 경우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학교 다닐 때부터 맥에 관심이 많았던지라 학부 때의 관심과 특기가 직업으로 연결된 케이스겠네요.
학생들한테 얘기해주게 애플에 취업한 노하우 좀 알려달랬더니 그냥 면접 보고 들어간게 다랍니다… ㅡㅡ;